분류 전체보기361 [팔룬의 오른손/애셔 워드] 휴식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3. 3. 6. 아벨라르의 연인 03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3. 1. 14. 좋아하는 어느 순간에 대하여.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3. 1. 14. [연회생] Out Of Sight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. 2023. 1. 7. [FF14] 그 사람이 떠난 후에 *[Commission] 조각글 커미션 공지사항 *커미션 샘플 글, 컵라면 타입(1,179자) *FF14, 모험가&알리제 르베유르 *네임리스 드림. 의 대사 스포일러가 있으므로 주의. *BGM alaki paca - 祈りは天まで届く 그 사람이 떠났다. 죽음이라는 이름의 아주 긴 여정이었다. 다시는 그 누구와도 닿을 수 없을 머나먼 길임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, 그 사람은 망설이는 모습이라고는 손톱만큼도 보이지 않았다. 새하얀 빛 속에 휘감기듯이 나아가는 그 등을 향하여 알리제는 몇 번이고 필사적으로 손을 뻗었다. 그 사람은 결국 마지막 순간까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영웅으로서 남기를 택했다. 언제까지고 그렇게 혼자서 다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, 조금 더 모두와 함께─자신과 함께 있어 주기를 바랐.. 2022. 12. 3. [1차] Remind of Accident *[Commission] 조각글 커미션 공지사항 *커미션 샘플 글, 오늘의 커피 타입(10,004자) *1차, 한여운&류정호 *자캐, 논커플링. *BGM zukisuzuki BGM - DUTY ‘범인을 쫓던 중에 동료가 총에 맞게 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겁니까?’ 그건 류정호가 경장이 되기 전, 최종 면접 당시에 들었던 면접관의 물음 중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. 그때 자신의 대답은 무엇이었더라. 그 물음에 대한 답이 무엇이었든지 간에 그는 본인조차 오래도록 잊고 있었던 지난 질문에 대한 것을 지금 바로 이 순간에 몸소 새기게 되리라고는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다. 사람의 삶이란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들 말하지만 정말 이리도 파란만장할 필요가 있을까. 곱씹어 생각해봐도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. “─.. 2022. 11. 18. 이전 1 ··· 3 4 5 6 7 8 9 ··· 61 다음